[게임 리뷰] 엔터 더 건전, Enter the Gungeon

 

엔터 더 건전

 

이번에 리뷰할 게임은 엔터 더 건전입니다.

게임의 장르는 탄막 슈팅, 액션 로그라이크 등으로 표현할 수 있겠네요
정가는 16,000원입니다. 세일 기간에는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특별한 DLC를 구매하지 않아도

제작사에서 컨텐츠의 대부분을 무료로 냈기 때문에, 본 게임만 구매하시면 됩니다.

 

스팀 평가는 압도적으로 긍정적 입니다. 저도 재미있게 했고, 로그라이크 장르에서 정말 추천하고 싶은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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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가능한 캐릭터들

 

기본으로 주어지는 캐릭터는 해병, 파일럿, 죄수, 사냥꾼 입니다.

나머지 두 캐릭터는 히든 캐릭터이고 이 여섯 캐릭터 말고도 숨겨진 캐릭터가 더 있습니다.

히든 캐릭터는 해금 조건도 다 다르고, 아직 제가 얻지 못한 캐릭터는 그 조건이 까다로운 편입니다.

 

기본 캐릭터들의 특성을 살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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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 

무기 : 해병 휴대 무기, 10발(무한), 연사 속도가 낮은 대신 탄창이 큽니다.

패시브 : 군사 훈련, 총기의 명중률이 증가하고 재장전 속도가 빨라집니다.

액티브 : 병기 지원, 해당 지점에 초록 탄약 상자 한 개를 보급받습니다. 1회용입니다. (이는 총알을 보급할 때 씁니다.)

기타 : 헬맷, 방어구 한개를 가지고 시작합니다. 피격 시 공포탄 효과를 냅니다.

 

※공포탄은 게임 내에서 Q 버튼을 눌러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적들의 총알을 지우고, 기절시킵니다.

 

파일럿

무기 : 로그 스페셜, 8발(무한), 사거리, 연사력, 집탄률 전부 안좋은 편입니다.

패시브 : 요령 좋은 성격, 상점 판매 가격이 15% 감소합니다.

패시브 2 : 비밀 보관함, 추가 액티브 아이템 칸이 생기고 탄약 최대치가 10% 늘어납니다.

액티브 : 믿음직한 자물쇠 따개, 50% 확률로 열쇠를 소모하지 않고 자물쇠를 열 수 있습니다. 자물쇠 여는 것을 실패할 경우 그 자물쇠는 열쇠로도 열 수 없게 됩니다.

 

죄수

무기 : 저가형 리볼버, 5발(무한), 탄창은 가장 낮지만 데미지가 가장 셉니다. 마우스를 연타하면 더 빨리 발사할 수 있습니다.

무기 2 : 총신 개조 산탄총, 6발 (총 탄창수 150발), 한번 쏘는 데 4발씩 나갑니다. 데미지, 산탄도는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닙니다.

패시브 : 분노의 사진, 적에게 피격당했을 때 현재 장비한 총의 탄창을 즉시 채우고 일시적으로 공격력이 2배가 됩니다.

액티브 : 화염병, 해당 범위에 불바다를 만들어 적을 태웁니다.

 

사냥꾼

무기 : 녹슨 사이드암, 6발(무한), 명중률은 파일럿보단 좋습니다. 연타하면 연사가 빨라집니다.

무기 2 : 석궁, 1발(총 탄창수 100발), 공격력이 강하고 비교적 정확합니다. 마우스를 두 번 연달아 누르면 발사 딜레이를 무시하고 장전할 수 있습니다.

패시브 : 주니어 2세, 따라다니는 강아지입니다. 방을 클리어했을 때 낮은 확률로 아이템을 발견합니다. 상자가 흉내쟁이(미믹) 일 경우 짖어서 경고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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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내에는 다양한 적들이 등장하고 맵은 로그라이크라는 장르에 걸맞게 매번 랜덤으로 제공됩니다.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상자

 

맵을 탐색하다보면 자물쇠가 잠긴 상자를 찾을 수 있습니다.

좌측 상단을 보면 하트 3개, 파란색 공포탄 2개, 열쇠 1개, 돈 15원을 볼 수 있습니다.

상자는 열쇠를 통해 열거나, 총으로 부셔서 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총으로 부시게 되면 대부분 아이템의 등급이 떨어지므로 열쇠로 여는 것을 추천합니다.

 

 

상자를 열어서 나온 아이템

 

상자를 열게 되면 아이템을 얻을 수 있습니다.

총, 패시브, 액티브 아이템 등을 얻을 수 있는데 이는 매우 중요합니다.

향후 나올 보스들을 잡으려면 기본 장비로는 버겁기 때문에 

제 경우에는 1층마다 제공되는 상자 2개를 전부 열기 위해서 맵을 전부 밝히는 편입니다.

 

 

플런저

독이 도트뎀으로 들어간다.

 

방금 주운 플런저 라는 총을 사용해보았습니다.

초록색 독줄기가 뿜어져 나가고, 바닥에도 흘러 넘칩니다.

바닥에 뿌려진 독을 밟고 2초 정도 서있으면 데미지를 입기 때문에 아예 밟지 말거나, 밟아도 굴러서 피해야 합니다.

 

 

상점

 

맵을 돌며 상자를 열기 위해서는 열쇠가 필요한데, 기본 제공 열쇠는 1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점의 존재가 필수적입니다. 

상점에서는 열쇠, 공포탄, 쉴드, 총, 액티브, 패시브 아이템 등 다양하게 판매합니다.

상점에서 아이템을 사기 위해 필요한 돈은 맵에서 나오는 적들을 잡으면 수급할 수 있습니다.

 

 

보스로 가는 문

 

맵을 탐색하다 보면 이런 문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보스가 나오는 문이고, 발견하고 바로 들어가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미리 보스 위치를 파악해두고 더 파밍을 하거나 체력을 보충하는 등 준비를 하고 다시 오는 것이 좋습니다.

캐릭터 아래에 초록색으로 빛나는 리볼버 탄창 모양의 발판이 보이는데, 이는 텔레포트입니다. 

한번 밝혀두면 어디에 있건 맵을 열고 해당 위치로 텔레포트 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맵

 

제가 돌아본 1층 맵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하지만 로그라이크 라는 장르에 맞게 맵의 형태는 매 판마다 바뀝니다.

또한 보스의 위치, 상자의 위치, 보스의 종류, 상점의 위치 등도 계속해서 바뀝니다.

 

 

1층 보스 중 하나

 

1층 보스도 한 종류가 아니라 여러 종류인데 그 중 하나인 방아쇠 형제입니다.

 

 

 

방아쇠 형제

 

1층 보스전에서는 기본적으로 한대도 맞지 않는 것이 기본 전제입니다.

그래야 전체 피통을 늘려주는 아이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힘들 수 있지만, 계속 하다보면 1층 보스쯤은 한대도 안맞는 것을 기본으로 깔고 갑니다.

 

 

보스를 잡게 되면 나오는 보상

 

한대도 안맞아야 하는데 한대를 맞았습니다.

전체 체력을 늘려주는 아이템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한대 맞아서 보여드릴 수가 없습니다.

아무튼 이런 식으로 보스를 잡게 되면 보상을 줍니다.

 

다음 층으로 넘어갈 수록 적들이 세지기 때문에 보상을 잘 챙겨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체력이 다 할때까지 다음 층으로

 

오늘 리뷰 해본 게임은 엔터 더 건전 (Enter the Gungeon) 이었습니다.

저도 재밌게 한 만큼 스팀 평가도 좋은 게임입니다.

후속작으로 Exit the Gungeon 이 나왔던데, 이는 모바일 버전을 기반으로 해서 그런지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아무튼 오늘은 여기까지이고, 세일하게 되면 구매해서 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